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형님 꿀이 아니고 밀랍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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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랍초는 꿀 긁어낸 벌집으로 만드는거라 꿀도 맞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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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를 처음봤던 양반들이 빙어라고 말하고선 끓여먹었다는 설화가 있던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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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래 석유에서 파라핀이 나오기 전 까지는 밀랍으로 만든 초를 썼다고 함.. 의외로 대한민국이 전세계 밀랍 생산 5위라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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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연 밀랍에 꿀이라도 섞였었나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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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 사실상 꿀 녹여서 굳힌거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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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랍이라고 하는거 보면 뭔가 우리가 늘 보는 그런 새하얀 초가 아니었나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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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를 처음봤던 양반들이 빙어라고 말하고선 끓여먹었다는 설화가 있던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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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이야기가 민화가 아니라 실화 기반이었을 줄이야... | 25.06.30 07:18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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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 사실상 꿀 녹여서 굳힌거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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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제커엽타
형님 꿀이 아니고 밀랍입니다 | 25.06.30 07:08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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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지
황랍초는 꿀 긁어낸 벌집으로 만드는거라 꿀도 맞음 | 25.06.30 07:09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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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 지식 배틀 | 25.06.30 07:11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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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 엄밀힌 밀랍이 맞긴 해 | 25.06.30 07:12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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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집으로 만들어 꿀이 조금 섞여 들어갈 수는 있지만 백 중 구십구는 '왁스' 성분이긴 하지 | 25.06.30 07:25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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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은은하게 향과 맛이 남았을거라네 그나마 비슷한거 생각하면 껌이려나? | 25.06.30 07:26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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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연 밀랍에 꿀이라도 섞였었나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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꿀 긁어내고 남은 벌집(밀랍)을 가공해 만드는거라 꿀의 향과 맛이 남아있어서 껌처럼 씹다 뱉었을거라던가 | 25.06.30 07:13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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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랍이라고 하는거 보면 뭔가 우리가 늘 보는 그런 새하얀 초가 아니었나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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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ISAO
원래 석유에서 파라핀이 나오기 전 까지는 밀랍으로 만든 초를 썼다고 함.. 의외로 대한민국이 전세계 밀랍 생산 5위라고.. | 25.06.30 07:14 | | |
(IP보기클릭)106.101.***.***
프응TV에서 봤었는데 토종벌 벌집으로 만든 초는 순수 밀랍만 있는게 아니고 토종벌들이 집짓는다고 흙이나 잡초를 씹어서 섞어서 파라핀이 누렇게 나온다고 함 옛날엔 꿀을 제대로 확 잘 짜기도 어려웠으니까 꿀하고 풀향 섞인 껌같은 느낌이었을듯 | 25.06.30 07:21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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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 밀랍은 고분자라 플라스틱or양초 씹는 느낌 | 25.06.30 07:18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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